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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영광군민의 날 체육한마당 행사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열려 군민 역량결집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9월 5일 열린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김준성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김학용 국회의원, 강필구 군의장, 도․군의원을 비롯해 담양군수,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 광주광역시 남구 김병내 구청장, 인천광역시 서구 이재현 구청장,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강기석 구의장, 장성 부군수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향우, 주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해 군민이 하나 됨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입장에 이어 군민의 상․행남효행상‧명예군민의 상 시상, 대회사, 축사 등 기념식과 식후 군민화합 한마당, 체육경기 본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군민의 상 및 행남효행상은 각각 김은규(염산면) 씨와 임기화(백수읍) 씨가 수상했고 김학용 국회의원이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동호회 및 장애인 친선경기를 확대하고 입장식에 e-모빌리티 기기를 이용한 퍼포먼스 입장을 포함하는 등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했다.
체육경기 결과 백수읍이 종합우승을 영광읍 2위, 홍농읍 3위, 군서면 4위, 군남면이 5위를 차지했으며 순위를 떠나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김준성 군수는 “군민의 날을 통해 우리 영광인의 뜨거운 열의와 높은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 역량을 결집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제44회를 맞이하는 군민의 날은 문화한마당 잔치로 군민이 직접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군민공연과 다채로운 초청 공연, 전시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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