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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이웃돕기 성금 모금 미담사례

기사입력 2016.12.26 14:25 | 조회수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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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읍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나종순씨는 12월 22일 하루 동안 택시를 운전하며 얻은 수익금 전액 11만 9천원을 지난 23일 영광읍사무소(읍장 이현춘)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였다. 나종순씨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영광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태창당한약방을 운영하는 채동명씨는 지난 19일 한약방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모은 성금을 기탁하였다. 채동명씨는 수년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태창당한약방을 사랑해준 지역 주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부한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영광읍 성산 여자 경로당(회장 김연순) 회원들은 본인들의 용돈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였다. 김연순 회장은 “이웃돕기 성금을 내는 기쁨이 더 건강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성산 여자 경로당에서는 해년마다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12월 2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주라며 쌀20㎏ 30개를 무기명으로 기탁해왔다. 기탁단체는 “경기가 어려운데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현춘 영광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이러한 마음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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