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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전국에서 한창이다. 서해바다에 우뚝 솟아있는 영광 칠산타워는 해넘이·해맞이를 구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이다.
111m 높이의 칠산타워에서 보는 낙조는 황홀함에 젖어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일출은 서해에서 보기 드문 색다른 일출 장면을 연출한다.
향화도 어촌계 영어조합법인(대표 석오송)에서는 “앞으로 칠산대교가 개통되면 향화도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하여 아름다운 장경을 관광객과 함께 보도록 하겠다”며 새해를 맞이하여 해넘이·해맞이를 구경하러 온 관광객들에게 쉼터와 아침떡국을 제공 할 계획이다.
해넘이와 해맞이를 모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향화도 영광 칠산타워에서 서해 칠산바다가 붉게 물드는 장관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새해 꿈을 기원하고 소원성취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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