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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개월만에 작년 우승 야구단 상대로 값진 승리
창단 2개월 된 영광유소년야구단(감독 한범석)이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작년 우승 야구단을 상대로 1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2018 제2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A·B와 체육공원 인조A구장에서 개최됐다.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 1승은 야구단 창단 2개월 만에 거둔 값진 1승이라 코치진과 선수들,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모두 특별한 의미가 있다.
경기에 승리투수 고국성 선수(영광초4), 결승타자 박경수 선수(중앙초6) 출전하여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영광유소년야구단은 한범석 감독 지휘 아래 야구 꿈나무로서 실력을 쌓아왔다.
야구단의 수장인 한범석 감독은 21년만에 2017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1차 지명을 받은 신인 포수 한준수 선수의 아버지이시자 한준수 선수에게 영향을 많이 주신 야구선수 출신 감독이다.
한범석 감독은 “야구단을 창단한지 2개월 만에 이번 대회 1승을 차지하면서 아이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야구를 하면서도 실력이 더 향상되도록 훈련에 신경 쓰고, 더욱 발전하는 영광유소년야구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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