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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주변 폐타이어 및 합성수지 제품 등-
영광군에서는 지난 4.11 ~ 4.13일까지(3일간) 백수읍 장산리 구수산, 묘량면 신천리 산림 내에서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임도 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 처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에서는 임도와 등산로 주변에 무단 쓰레기 투기 행위를 방지함은 물론 군민들의 쾌적한 휴양공간으로서 산림복지의 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하여 홍보용 입간판 설치와 CCTV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산지정화활동을 통해 수거 된 쓰레기 중 자체 처리가 어려운 폐타이어 및 합성수지 제품 9톤을 전문처리업체에 의뢰 처리했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모두 군민들의 혈세로 지출되는 것인 만큼 군민 스스로 ‘산림의 주인은 나’라는 의식을 가지고 산림 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자제해 산림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무단 생활쓰레기 투기행위 적발 시는 과태료 부과 및 산림보호법에 의한 사법 처리됨을 인지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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