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 새벽 시간대 발생…미끄러짐에 의한 전복 추정
- 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 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영광군 홍농읍 한 농로에서 트랙터가 넘어지면서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46분께 홍농읍 상하리의 한 논에서 A씨(57)가 트랙터에 깔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즉시 CPR 등 응급처치를 시행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가 난 농로는 폭이 좁고 비가 내린 상태여서 미끄러움이 심한 구간이었다. 경찰은 A씨가 운전하던 트랙터가 빗길에 미끄러져 옆으로 넘어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트랙터가 기울어진 방향과 지면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농로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홍농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이 지역 농로는 평소에도 비가 오면 미끄럽고 진흙이 많아 차량이 다니기 쉽지 않다”며 “특히 새벽 시간대에는 가시거리가 짧아 사고 위험이 더 크다”고 말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물무산행복숲 일대 대규모 개발 청사진 공개
- 2영광군 태양광 설치 조례…군의회 ‘개정해야’vs‘지켜야’
- 3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파란빛봉사단, 영광읍내 환경정화활동 전개
- 42026 영광군의원·도의원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관심 모은 후보는?
- 5영광군민 1인당 50만 원 ‘전남형 기본소득’ 내달 지급
- 6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7영광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정…“군민 체감 중심 심사”
- 8백수새마을금고, 나눔냉장고에 100만 원 상당 식료품 기탁
- 9재경홍농읍향우회 40주년 기념식 개최… 김관필 전 읍장에 감사패
- 10「2026년 전라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 공고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