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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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염산골손맛집” 영광곳간 착한가게 246호점 가입지난 31일 염산면 설도항에 위치한 염산골손맛집(대표 김영숙)이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46호점”에 가입하면서 영광군 공식 연합 모금 활동에 동행하였다. 보리굴비 정식, 낙지 비빔밥, 전어 비빔밥 등으로 설도항을 찾는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는 염산골손맛집 김영숙 대표는 앞으로도 감칠맛 나는 상차림을 내놓기 위해 늘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여 설도항을 찾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영광곳간 기부 동행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는 소감도 전했다. 한편, 영광곳간 관계자는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함께 해 준 김영숙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
㈜ 신용 ENG 장덕인 대표, 홍농읍 나눔냉장고에 물품기탁지난 31일 ㈜신용ENG(장덕인 대표)는 11월을 맞이하여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자 홍농읍 나눔냉장고에 1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하며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8년 전 귀향한 장덕인 대표는 에어컨 설치 및 설비 관련 업체인 ㈜신용ENG(LG전자 설치 지정점)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덕인 대표는 올여름 무더위에 에어컨 설치를 위해 홍농읍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맺어진 인연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로 홍농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관필 홍농읍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탁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마음은 청춘, 단풍을 즐기다대마노인대학(학장 김기남)은 지난 31일 충남 공주로「2024년 제16기 대마노인대학 추계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문화탐방에는 김기남 노인대학장을 비롯한 제16기 대마노인대학생 40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와 예당호의 출렁다리를 함께 걸으며 노인대학 동기생들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기남 대마노인대학장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에서 진행된 오늘의 문화탐방이 학생들 모두에게 힐링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운 대마면장은 “대마노인대학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년의 삶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대마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폭넓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영광읍 복지기동대, 제18회 「영광군 자원봉사대회」참가영광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김선영)는 지난 31일 「제18회 영광군 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하여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지적장애가 있는 4인 가구로, 물건과 옷들이 정리가 되지 않고 어지럽혀져 있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날 영광읍 복지기동대와 영광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13명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물건과 옷들을 정리하고 거주지 내·외부 폐기물 수거 후 소독까지 시행하였다. 김선영 기동대장은“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대상자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뿌듯하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영광읍 복지기동대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정만철 영광읍장은“지역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봉사 활동을 펼쳐주어 봉사에 참여해주신 영광읍 복지기동대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수력원자력, 제16기 아인슈타인클래스 멘토·멘티 모집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아인슈타인클래스’ 멘토(50명)와 멘티(300명)를 모집한다. 아인슈타인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한수원의 대표 지역상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수원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를 선발하며, 멘티는 원전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되는 멘토들은 약 3주간 발전소 주변지역에 배치되어 멘티들을 위한 학습 지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멘토는 1일부터 17일까지 더나은세상 홈페이지(www.1.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멘티는 1일부터 22일까지 각 소속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한 아인슈타인클래스는 2010년 43명의 대학생 멘토를 시작으로 15년 동안 총 737명의 멘토와 5,048명의 멘티를 배출하며 한수원의 장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수원은 이번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자 아인슈타인클래스의 제도를 일부 개선했다. 먼저, 교과 멘토링 외에 외국 국적의 대학생과 함께하는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멘티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대학생 멘토들을 위해 한수원 직원과의 ‘취업 컨설팅’ 강연회를 개최하고,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수원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WE (Work Experience) 캠프’를 새롭게 마련해 멘티뿐 아니라 멘토들도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비록 3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배움을 나누고 나눔을 배운다’는 아인슈타인클래스 슬로건처럼 멘토와 멘티가 잘 화합해 지식을 나누고 함께 성장함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으로도 한수원은 원전 주변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식나눔봉사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사회에 희망을 전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
영광군의회, 미래를 향한 첫걸음 제1회 청소년 의회교실 성료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지난 10월 31일 영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영광해룡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제1회 영광군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방의원의 역할과 의회의 회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소년 의회교실는 입교식, 개회식, 본회의, OX퀴즈교실,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회의에서는 3분 자유발언과 안건 처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영광군의회의 실제 본회의와 유사한 회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김소린, 나인찬, 박도진 학생이 교육, 환경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3분 자유발언을 했고, 이루다 학생이 대표 발의한 「영광군 출산지원금 지급 축소 의견제시의 건」이 상정되어 청소년 의원들의 활발한 토론과 표결이 이루어졌다. 김강헌 의장은“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영광군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정치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빛원자력본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 기증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는 10월 30일(수)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 3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광주센터(센터장 정 옥)에 전달하였다. 한빛본부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헌혈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헌혈증을 모아 필요한 곳에 기증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은 재단을 통해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빛원자력본부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영광군,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실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30일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하여 영광우체국 사거리 일대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하여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영광군은 아동학대 유형 중 인식이 낮은 정서학대에 대한 스티커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과 긍정양육 129원칙 리플릿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장세일 군수는 이날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누며 군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아동학대 예방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군민 모두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아동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영광군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
사회복지시설 대상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영광군은 영광 실내수영장 다목적실에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장애인복지·노인요양 등 58개 시설에서 근무하는 관리자 및 급식 종사자 대상으로 특히,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 강화를 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및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현장 교차오염 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내년부터 영광군에서 시행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은 2025년부터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급식 관리 서비스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로 확대운영하여 급식소에 주기적인 안전·위생·영양 순회방문, 질환별 맞춤 식단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위생 사각지대에 놓일 여지가 있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내년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확대 운영을 통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급식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노을 속 구절초, 백수읍의 가을을 물들이다백수읍(읍장 오왕희)은 구절초 꽃동산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곡리 꽃동산에는 가을을 맞이한 노을 속 구절초가 만개하였다. 구절초 꽃동산은 백수읍 홍곡리 백수해안도로 주변에 160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한편, 백수읍은 앞으로 꽃동산 사후 관리와 함께 내년 꽃동산을 추가로 조성하고 생육 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산책로 조성을 위해 매트 설치에 이어 벤치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오왕희 백수읍장은 “주민들의 도움 없이는 할 수 없었기에 고마움이 크다”며, “구절초 꽃동산이 조성됨에 따라 백수읍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백수읍,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 전개백수읍(읍장 오왕희)에서는 지난 31일 지역 내 홀로사는 어르신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에는 백수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백수읍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합심했다. 특히, 대상 가구는 만성 폐질환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집에 많은 짐들을 쌓아놓고 살고 있어 안팎으로 지저분한 상태였다. 이날은 주택 내부 쓰레기와 오물 처리, 마당 등 외부에 폐기물 정리와 잡풀을 제거하고 묵은 생활 쓰레기를 처분했다. 백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화장실·보일러 수리 등의 노후 주택의 생활불편개선활동을 통해 이웃주민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위해 활동 중이다. 복지기동대 활동에 앞장 서는 나순희 복지기동대장은 “복지기동대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집수리 전문가 등 함께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오왕희 백수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주시는 기동대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도서관, 10월 夜수다 인문학 강연 운영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관장 조정희)은 10월 30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민을 대상으로 <夜수다 인문학>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정재윤 예술감독(아트앤랩 대표)을 초청하여 “문학 속 음악의 장면들”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인 정재윤 감독은 팟캐스트 <클래식 피크닉>을 진행 중이며, 도서 『시티 앤 더 클래식』을 편찬하는 등 작곡가, 작가, 강연자로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현재 <아트앤랩>의 대표와 예술감독을 맡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음악사 최고의 거장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리스트와 괴테, 톨스토이 등 위대한 문인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작품을 만드는 등 거장들의 문학과 음악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늘 강연을 통해 클래식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유익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관장 조정희)은 다음 달 야수다 인문학(11월 27일)에서는 정여울 작가를 초빙하여 “여행의 쓸모”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농협영광군지부, 수능 대박 기원 합격 떡 나눔 실시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조기영)는 30일 영광고등학교(교장 김문주)를 찾아 「수능대박」의 응원 문구가 담긴 떡을 수험생과 고3 담임 선생님께 선물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광교육지원청 고광진 교육장이 함께 참여하였다. 농협은 매년 쌀 수확기와 수능 시험일자가 가깝다는 점에 착안해 초콜릿, 엿 선물 대신 수험생에게 우리 쌀로 만든 떡을 선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수능 떡 선물은 수험생에게는‘행운 기원’과 농업인에게는‘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대한 감사’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조기영 지부장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복을 기원하고 행운을 빌 때 떡을 나누는 문화가 있었다”며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학업 집중도를 향상시키는 쌀밥과 떡을 많이 먹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주 교장은 “시험을 앞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합격을 기운을 전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함께하는 즐거움", ‘해인인재개발원과 한마음 미니올림픽’ 열려지난 27일 영광군 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해인인재개발원과 함께하는 한마음 미니올림픽’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해인인재개발원이 전라남도 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주최한 것으로, 전남 5개 시·군에서 약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가을을 맞아 즐거움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축하 공연과 장기자랑, 미니올림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미니올림픽은 체력 증진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다지고 웃음과 활기를 나눌 수 있었다. 해인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건강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봉사자들도 큰 힘을 보탰다. 영광읍여성의용소방대와 조선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돕기 위해 함께했으며, 해인평생교육문화예술협회의 드림난타 회원들은 공연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사랑의 자장면 차가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행사의 온기를 더해주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해인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전라남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하나인 ‘농어촌 노인웰빙라이프 행복드림서비스’는 농어촌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신체와 심리,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짐볼난타, 전통놀이 등을 포함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를 돕고, 음악과 미술 활동을 중심으로 한 심리 프로그램으로 심신 안정과 치유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행사 참여와 버스킹 공연 등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윤례 해인인재개발원 대표는 “전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해인인재개발원이 노인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
1억 가량 투입된 숲쟁이 국악대회, 주민 외면 속 '그들만의 잔치'로 막 내려"지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가 ‘그들만의 잔치’라는 비판 속에 조용히 막을 내렸다. 국가무형유산인 법성포단오제의 4대 종목 중 하나로서 전통문화 계승과 국악 인재 발굴을 목표로 매년 열려왔지만, 올해는 주관 단체 변경과 준비 부족으로 명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는 평가다. 이 대회는 영광군과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가 주최하고 영광문화원이 주관해 왔으나, 올해 문화원이 주관을 포기하고 법성포단오제보존회가 급히 대회를 맡아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단오제가 끝난 지 4개월 만에 졸속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준비와 운영에서 미흡함을 드러냈다. 특히 ‘숲쟁이’라는 상징성을 살리지 못한 채 실내에서 진행된 점도 비판을 받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은 "전통 국악 대회는 야외 무대에서 정수를 살려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장소 선정과정에서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은 점 또한 논란이 됐다. 이번 대회에는 1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됐지만, 주민들은 홍보 부족으로 행사 소식을 접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영광읍 주민 A씨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장소에서 행사가 열려 행사에 대해 아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며, 법성포의 전통적 색채를 살리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은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운영 투명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법성포단오제보존회의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도 고조되고 있다. 양해일 회장은 그동안 주요 결정을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해 왔다는 비판을 받으며, 지난해 전수교육관을 무단으로 동문회 장소로 사용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런 문제들이 지속되면서 주민들의 신뢰도는 크게 낮아진 상태다. 법성포단오제보존회는 전통문화 계승 단체로서의 역할을 재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드러난 운영 미숙과 소통 부족은 보존회의 신뢰성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단순한 행사 운영 문제를 넘어 근본적인 운영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 국악경연대회는 준비 부족과 홍보 미흡이 있었다”며 “내년에는 장소와 시기, 홍보 방안을 개선해 전통성을 살리고 주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도 법성포단오제보존회가 지역 문화와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투명하고 협력적인 운영 방식을 통해 조직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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