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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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 26일 문 열어담양군이 오는 4월 26일과 27일 상설 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 일원에서 ‘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개장행사를 개최한다. 개장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병노 담양군수,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국헌주 담양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담양시장의 힘찬 출발을 함께한다. 26일 오후 2시에 담양시장 정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장식은 김동언 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으로 무대를 연다. 이어지는 기념식은 연빛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김영희 명창과 가수 정철원의 축하공연 등으로 채워 담양시장의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 27일에는 담양시장 옥상정원에서 ‘언제나 봄’의 거리공연이 펼쳐지며, 시장을 찾은 고객이 입점 상가들의 상품을 구매한 후 3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합산)을 제시하면 장바구니를 일 200명 한정으로 증정하는 구매인증 이벤트도 양일간 진행한다. 구매인증 이벤트 외에도 포토 존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 투어 이벤트에 참여하면 디자인 소풍 매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담양시장 이벤트 부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그동안 5일 장으로 운영되던 담양시장이 상설화되면서 더 많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새로운 담양의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담양시장에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개장행사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자리를 빛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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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육성 딸기 ‘죽향‧메리퀸’, 해외 첫 로열티 받는다담양군은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린도그룹 본사에서 담양육성 딸기(죽향, 메리퀸) 로열티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린도그룹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한상기업(한국 재외동포 기업)이며 TSE그룹은 코린도그룹에서 산림, 농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 영역으로 분사한 곳이다. 수년 전부터 도시형 농장(어반팜)에 주목하며 실내 수직농장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오고 있다. 담양군과 TSE그룹 간에 체결된 이번 계약은 10년 기간 전용실시권 계약으로 담양군은 1억 원의 로열티를 받고, 담양육성 딸기의 성공적인 재배를 위한 기술 지원을 한다. TSE그룹은 담양군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도심 및 근교에 대규모 딸기 식물공장을 조성하고 딸기 연중 재배, 재배 면적 확대 등 시장 진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소비자 대상 딸기 시식 테스트 결과, 죽향이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으로 조사돼 향후 담양 딸기의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담양군은 올해 몽골에 이어 베트남에도 딸기를 수출하며 동남아 국가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이외에도 중동과 유럽, 미국에 딸기 원묘 수출을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딸기가 해외에서 첫 로열티를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담양 딸기의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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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고흥군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가 주최했으며, 전국 약 103개의 지자체와 기업, 기관이 참여했으며 고흥군은 도시민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 정책 알리기에 최선을 다했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귀농·귀촌 창업자금 융자 지원사업, 청년 창업 도전프로젝트 사업, 청년 창업 임차보증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 및 귀농·귀촌 사업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고흥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5월 중 예정된 고흥 농촌체험 팸투어 모집과 고흥우주항공축제, 녹동 드론쇼 행사 홍보를 병행해 농촌과 우주에 관심 있는 청년 귀농·귀촌인의 큰 호응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귀농어·귀촌인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최근 2024년 전남형 만원 주택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 및 귀농어·귀촌인의 인구 유치 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 귀농어·귀촌인을 위해 ▲청년 창업프로젝트 사업 지원 ▲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귀농어·귀촌인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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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강소농 경영체별 현장 교육 진행고흥군이 강소농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농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교육을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개 강소농 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장을 방문해 경영개선을 위한 현장 진단과 참여자 크로스 코칭을 통한 경영전략 수립을 목표로 한다. 참여한 농장주는 자신의 농장소개와 경영철학, 경영과정에서 느낀 점을 공유하고 함께 참여한 다른 경영체와 강사는 이를 토대로 의견을 제시하고 공감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감람베리팜(블루베리) 정은미 대표는 “강소농들과 현장에서 자신의 농장과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경영 점검은 물론 긍정적인 사고방식도 함께 접목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또, 만선팜(유자)의 김만대 대표는 “강소농 교육의 이론과 더불어 자신의 농장을 소개하고 자신의 경영 태도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 문제점과 개선점, 농장 미래 모습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소농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3월 22일 시작해 7월 26일까지 총 15회 실시하며, 경영체별 현장교육 이후 ‘전문가 진단’,‘성공 브랜드 전략 도출’, ‘농산물 유통 우수경영체 현장학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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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민복지과–보성군 벌교읍,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광양시 주민복지과와 보성군 벌교읍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자치단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에는 상생발전을 위해 양 도시 직원 32명이 동참해 총 320만 원을 기부했으며, 22일 벌교읍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식을 열고 시·군간 정보 공유와 상호교류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준 벌교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되는 제도이다. 납부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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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읍-광양시 주민복지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추진보성군은 지난 22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보성군 벌교읍과 광양시 주민복지과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호기부 참여 인원은 보성군 벌교읍 16명, 광양시 주민복지과 16명으로 총 32명이며, 기부 금액은 각 지자체당 160만 원이다. 주요 행사는 상호기부금 및 지역특산물 전달, 기부패 교환,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행사 홍보, 정보공유, 벌교읍 관광투어(태백산맥문학관, 중도방죽) 순으로 진행됐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신 광양시 주민복지과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전달받은 고향사랑기부금은 보성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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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세계 1위 해상풍력터빈사‘베스타스’공장 유치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통해 국내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목포시의 포부가 가시화되고 있다. 목포시 박홍률 시장은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A.P. 몰러-머스크 A/S,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와 목포신항 내 해상풍력 터빈공장 설립 투자협약(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베스타스와 머스크는 국내 해상풍력 사업 신규투자를 위해 목포신항을 비롯한 전남지역을 여러차례 방문해 보유항만시설 및 산업활성화 가능성 등 투자여건을 면밀하게 타진해왔고, 최종적으로 목포시를 선택하게 됐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1위 풍력 터빈제조사인 베스타스와 글로벌 통합물류 기업인 머스크는 3천억원을 공동 투자해 목포 신항 1단계 항만배후단지 200,000㎡(약 6만여평)를 확보하고, 연 최대 150대 생산 가능 공장을 건립, 2027년부터 양산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베스타스는 국내 해상풍력 연관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핵심부품 국산화 등 지역 내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 머스크는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한 신규 물동량 창출을 통해 목포 신항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박홍률 시장은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해상풍력기업이 목포시에 투자를 확정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은 목포시가 글로벌 해상풍력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베스타스 터빈공장이 신항에 잘 자리잡아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앞으로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목포 신항이 해상풍력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 신항은 해상풍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적의 입지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목포시는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상풍력 전용 인프라 확충, 통합 기업지원센터 구축,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경제・산업 측면의 한계에 봉착한 전남 서남권 지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해상풍력 신산업을 통한 유관기업 대거유입,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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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착한가격업소 13곳 신규모집여수시가 오는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13개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이다. 단 ▲지역 평균가격 초과 ▲프랜차이즈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최근 1년 이내 휴업 ▲지방세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여수시는 접수된 업소들의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에 대해 민·관합동 현지실사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착한가격 업소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과 시 홈페이지 내 홍보, 지방공공요금 및 소모품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정 희망업소는 오는 30일까지 여수시청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고물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상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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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공무원노조,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1인 피켓시위 진행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는 지난 3월5일 악성민원으로 사망한 김포시 공무원을 비롯하여 남양주 등 악성민원으로 인해 사망한 공무원을 추모하며 조합원 블랙데이 챌린지 및 1인시위를 진행하였다. 악성 민원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민원인 PC스티커 재작배부 및 청사앞 1인시위, 민원실 배너 설치하였다. 또한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 악성민원에 대응할 수 이는 방안을 강구하여 집행부에 건의 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상급 공무원노동단체인 공노총, 시군구연맹 등과 연대하여 대대적인“공무원노동자대회”를 열어 악성민원 방지 및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고공노는 지난 15일부터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무원의 인권과 노동권을 존중해 악성적 괴롭힘 민원이 사라지기를 바라며 1인 피켓시위는 2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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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군정 주요 현안사업 속도..“사업별 쟁점과 해소방안 집중논의”고창군이 5월1일까지 김철태 부군수 주재로 군정 현안사업과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현안사업 130건, 쟁점·갈등사업 등 17건에 대해 소관사업 팀장이 보고한 후 사업별 쟁점 및 해소방안, 향후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민선8기 고창군 핵심 전략사업인 ▲고창종합테마파크 ▲노을생태갯벌플랫폼 조성 ▲고창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사시사철 김치원료공급플랫폼 구축사업 등의 진행상황을 꼼꼼히 챙긴다. 특히 군민 맞춤형 생활여건 개선사업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건립사업 ▲고창 황윤석 도서관 건립사업 ▲상하면 보건지소 신축사업 등을 집중 점검한다.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작년 11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현재는 군관리계획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하고, 202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노을대교, 노을 생태갯벌플랫폼 조성과 향후 염전부지 관광분야 민자유치와 연계하여 서해안권 생태관광 일번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은 지하2층, 지상18층 규모의 주상복합타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11777억원의 대형사업인만큼 최적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에 공들이고 있다. 하반기 중 LH와 공동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대산면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은 이번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기숙사 건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거주지 확보와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수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러 가지 문제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을 쟁점·갈등사업으로 분류하고, 위 사업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필요 시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신속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분기별 1회 실시하던 현안사업 보고회를 월 1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주간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고창군은 전북자치도 군단위 중 신속집행 대상액이 가장 많은 군”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부진한 사업의 원인분석 등 지속적인 사업점검과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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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립요양병원 운영권 갈등, 공개모집 청문회로 갈등 해결 가능할까?영광군이 4월 26일, 영광군공립요양병원의 운영권 해지 사유를 조사하기 위한 비공개 청문회를 개최한다. 영광군은 공립요양병원의 수탁자 공개모집을 추진하며 기존 수탁자인 호연재단(영광종합병원)과의 결별을 모색했다. 이에 호연재단은 법원에 행정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하여 공개모집 절차를 일시적으로 중단시켰다. 이로 인해 오는 26일로 예정된 비공개 청문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청문회는 영광군 보건소가 주관하며, 호연재단이 영광군의 승인 없이 불법 건축을 진행했는지, 위수탁계약 제8조 '위탁재산의 관리'와 제14조 '계약 해지 조건'을 위반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청문회 결과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가 재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호연재단이 법원에 제기한 행정소송의 관한 최종 결정이 어떠한 결과를 내리게 될지도 운영권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문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립요양병원의 운영권을 다시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의 공개모집에는 영광기독병원과 영광종합병원 두 곳이 지원했다. 영광기독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공립요양병원 운영권을 확보하여, 지역사회의 복지와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영광종합병원 관계자는 "호연재단은 오랜 기간 동안 공립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환자와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 왔다"며, "청문회를 통해 불법 건축 문제의 진상을 정확히 밝히고, 종합병원이 운영권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도 운영권 결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광읍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공립요양병원 운영권은 공공의 이익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청문회에서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른 주민 B씨는 "지금까지 종합병원이 큰 문제 없이 요양병원을 운영해왔는데, 다른 곳으로 운영권이 넘어가면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청문회와 법원의 최종 결정에 따라 영광군 공립요양병원 운영권의 향방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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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관내 고등학교 교사, 충격적 범죄로 긴급 체포영광 법성면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남자 교사 A씨가 학생을 사감실로 불러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 내 기숙사 사감실에서 발생했으며, 가해 교사는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여 다른 학생들과도 공유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경찰은 "이달 초 피해 학생의 친구가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고발장에는 A씨가 피해 학생을 기숙사 사감실로 불러 "나체로 있는 자신에게 마사지를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적혀 있으며, 이후 성폭행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A씨가 실시간 영상 송출 앱을 이용해 성관계 장면을 방송 촬영하고, 해당 영상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피해 학생은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성병 검사와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경찰청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약속했다. 이 사건은 학교 내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학교 안전과 학생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충격과 분노가 크며, 학교 측과 관련 기관에서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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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중등 유도 선수들, 전남도대표 선발전 정상 ‘우뚝’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순천 팔마유도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전남도대표 선발전’에서 영광 중등 유도 선수들이 전남을 대표할 권리를 얻었다. 영광중 3학년 김준헌 선수는 +90kg 부문, 법성중 3학년 문서율 선수는 -90kg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전국소년체전에서 전남도를 대표할 자격을 얻었다. 영광 지역에서 유도 인프라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성과는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이어진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새만금컵 생활체육 유도대회’에는 영광 고등부 유도 동호인 5명이 참가해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활약했다. 이 대회는 개인전 44체급과 단체전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영광 고등부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영광공업고 1학년 신준서 선수는 -66kg 부문에서 1위, 김주성 선수는 +90kg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해룡고 2학년 김유진 선수와 전예서 선수는 각각 -52kg 부문에서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영광군 내 유일한 유도관인 금호유도관의 지도 아래 이루어진 것으로,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과 노력이 빛난 결과다. 영광 지역에서 유도 스포츠의 발전 가능성을 증명한 이번 대회는 유도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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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배드민턴 동호인, 전라남도 체육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서 함평 정복하다!영광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함평에서 열린 제 4회 전라남도 체육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았다. 영광에서 참가한 팀들은 우승 6개, 준우승 5개 팀을 배출하며 전남 배드민턴계에서 그 저력을 입증했다. 이 대회는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주최,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함평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전남 22개 시·군에서 총 756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광에서는 유소년부를 포함한 총 34팀이 출전해 여복, 남복, 혼복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약했다. 우승을 차지한 영광의 팀들은 ▲여복50A의 백영미와 김경하 ▲남복45A의 최영종과 고영환 ▲남복40초심의 구성룡과 박정훈 ▲남복30C의 김원일과 오다행 ▲남복20A의 최상욱과 모재호 ▲중등부의 박시형과 이혜승 팀이다. 준우승을 거머쥔 팀은 △혼복50S의 김형하와 허형양 △혼복45B의 김대희와 정인선 △남복40D의 이영종과 김민우 △남복20초심의 김성현과 조형일 △저학년부의 정서준과 이봉건 팀으로 다양한 연령대와 부문에서 영광의 위상을 높였다. 대회장에는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영광에서 열릴 예정인 ‘천년의 빛 영광군 배드민턴대회 및 어린이날 대잔치’를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되어 전남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다가가는 시간도 가졌다. 파전과 김치전, 오리날개, 머릿고기 막걸리 등 무료 시식행사를 통해 대회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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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양대체전 준비로 본, 영광군의 화합과 기대영광군이 2024년 전라남도 양대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은 지역 사회의 단합과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개최는 단순히 스포츠 행사의 연속이 아니라, 우리가 직면한 여러 도전에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체전 과정은 여러모로 지역 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단합과 자긍심을 높이고, 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안전 문제, 지방재정의 부담,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 부족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영광군은 안전 우선의 경기 운영, 경제적이면서 효과적인 대회 준비,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유도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번 체전이 영광군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이라는 슬로건이 실제로 영광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대회 준비 과정을 지켜보며, 단기적인 성공을 넘어 지역 사회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그들의 전략적 기획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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