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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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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표 ‘세일카드’ 효과… ‘영광형 기본소득’ 도입 탄력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기본소득 가능성↑ 이재명 대표, “영광·신안 에너지산업 중심지역으로 발전시켜야” 영광군, 해상풍력 수익 활용한 지속가능한 기본소득 모델 검토

장세일 표 ‘세일카드’ 효과… ‘영광형 기본소득’ 도입 탄력

▲ 지난해 10월, 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표가 방문해 장세일 군수(당시 후보)와 영광농협에서 기본소득 등을 논의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급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이하 민생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면서, 전 군민 지원금이 ‘세일카드’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성공적인 정책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이 추진 중인 ‘영광형 기본소득’ 도입 논의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100만 원(1차 50만 원)씩 지급한 민생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를 증가시키며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농·축·수산물 판매점(16.6%), 한식 음식점(12.3%), 정육점(8.7%) 등에서 소비가 집중되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지원금 덕분에 손님이 늘고 매출도 많이 올랐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생빚을 내서라도 이런 지원금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이 분석한 경제적 효과도 상당했다. 민생지원금이 약 652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일으키며, 188명의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영광군의 민생지원금 정책이 기본소득 실험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지난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영광을 직접 언급하면서, 영광군의 경제정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 대표는 연설에서 “바람과 태양이 풍부한 신안과 영광 등 서남해안을 에너지 산업 중심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이 추진하는 해상풍력·태양광 중심의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방향을 같이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실제 이 대표는 지난 10월 재선거 기간 동안 영광을 네 차례 방문하며 지역 경제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재선거 이후에도 민주당 지도부는 영광군을 방문해 군 정책을 점검하며, 이를 기본소득 모델로 확장할 가능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해상풍력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영광군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경제 모델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장세일 군수는 “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군민들에게 직접 환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원금을 넘어 영광형 기본소득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광군은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방안을 모색, 이를 군민들에게 직접 환원하는 기본소득 형태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장세일표 ‘세일카드’의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영광형 기본소득’이 새로운 지역경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재’ 후보, 영광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박빙 승부”

이정재 후보, 52.07% 득표로 박주경 현 이사장 제쳐 전체 유권자 4,985명 중 2,997명 투표… 60.1% 참여율

‘이정재’ 후보, 영광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박빙 승부”

▲영광군 새마을금고 전경 사진=어바웃영광 이정재 영광새마을금고 이사장 지난 5일 제1회 전국동시새마 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영광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이정재 후보(73)가 현직 박주경 이사장 (65)을 제치고 당선됐다. 영광새마을금고는 전체 유권자 4,985명 중 2,997명이 투표에 참여해 60.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정재 당선인은 1,559 표(52.07%)를 획득해, 1,435표 (47.92%)를 얻은 박주경 후보를 124표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무효표는 총 3표였다. 이정재 당선인은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정년퇴직 후 2012년부터 올해 1월까지 12년간 영광새 마을금고 감사로 활동하며 금고 운영에 깊이 관여해왔다. 당초 이번 선거는 조성두 전 전무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 지만, 회원 자격정지 가처분 신청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정재 후보가 출마하면서 구도가 급격히 바뀌는 변수가 발생했다. 결국, 이정재 후보가 박주경 현 이사장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영광새마을금고는 자산 규모가 약 2,700억 원으로, 지역 내 4개 새마을금고 중 유일하게 조합원들의 직접 투표로 이사 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반영된 결과가 나왔다 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정재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3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장세일 표 ‘세일카드’ 효과… ‘영광형 기본소득’ 도입 탄력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기본소득 가능성↑ 이재명 대표, “영광·신안 에너지산업 중심지역으로 발전시켜야” 영광군, 해상풍력 수익 활용한 지속가능한 기본소득 모델 검토

장세일 표 ‘세일카드’ 효과… ‘영광형 기본소득’ 도입 탄력

▲ 지난해 10월, 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표가 방문해 장세일 군수(당시 후보)와 영광농협에서 기본소득 등을 논의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급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이하 민생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면서, 전 군민 지원금이 ‘세일카드’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성공적인 정책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이 추진 중인 ‘영광형 기본소득’ 도입 논의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100만 원(1차 50만 원)씩 지급한 민생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를 증가시키며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농·축·수산물 판매점(16.6%), 한식 음식점(12.3%), 정육점(8.7%) 등에서 소비가 집중되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지원금 덕분에 손님이 늘고 매출도 많이 올랐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생빚을 내서라도 이런 지원금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이 분석한 경제적 효과도 상당했다. 민생지원금이 약 652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일으키며, 188명의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영광군의 민생지원금 정책이 기본소득 실험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지난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영광을 직접 언급하면서, 영광군의 경제정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 대표는 연설에서 “바람과 태양이 풍부한 신안과 영광 등 서남해안을 에너지 산업 중심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이 추진하는 해상풍력·태양광 중심의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방향을 같이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실제 이 대표는 지난 10월 재선거 기간 동안 영광을 네 차례 방문하며 지역 경제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재선거 이후에도 민주당 지도부는 영광군을 방문해 군 정책을 점검하며, 이를 기본소득 모델로 확장할 가능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해상풍력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영광군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경제 모델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장세일 군수는 “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군민들에게 직접 환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원금을 넘어 영광형 기본소득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광군은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방안을 모색, 이를 군민들에게 직접 환원하는 기본소득 형태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장세일표 ‘세일카드’의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영광형 기본소득’이 새로운 지역경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재’ 후보, 영광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박빙 승부”

이정재 후보, 52.07% 득표로 박주경 현 이사장 제쳐 전체 유권자 4,985명 중 2,997명 투표… 60.1% 참여율

‘이정재’ 후보, 영광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박빙 승부”

▲영광군 새마을금고 전경 사진=어바웃영광 이정재 영광새마을금고 이사장 지난 5일 제1회 전국동시새마 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영광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이정재 후보(73)가 현직 박주경 이사장 (65)을 제치고 당선됐다. 영광새마을금고는 전체 유권자 4,985명 중 2,997명이 투표에 참여해 60.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정재 당선인은 1,559 표(52.07%)를 획득해, 1,435표 (47.92%)를 얻은 박주경 후보를 124표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무효표는 총 3표였다. 이정재 당선인은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정년퇴직 후 2012년부터 올해 1월까지 12년간 영광새 마을금고 감사로 활동하며 금고 운영에 깊이 관여해왔다. 당초 이번 선거는 조성두 전 전무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 지만, 회원 자격정지 가처분 신청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정재 후보가 출마하면서 구도가 급격히 바뀌는 변수가 발생했다. 결국, 이정재 후보가 박주경 현 이사장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영광새마을금고는 자산 규모가 약 2,700억 원으로, 지역 내 4개 새마을금고 중 유일하게 조합원들의 직접 투표로 이사 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반영된 결과가 나왔다 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정재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3월 2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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