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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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젊은 떡’으로 지방소멸 대응…미래 떡산업 전시회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전략 산업으로 청년 인력과 지역 자원을 결합한 ‘영광형 떡 산업’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지난 2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방 소멸 대응 떡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제품 전시회’를 열고, 총 5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청년 인재 창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개된 신제품은 ▲견과 개떡(영광참모시, 대표 서민현) ▲씨앗 품은 모시호떡(모시남매, 대표 김안라) ▲청년 농부 말랑 모시술떡(별미떡, 대표 신상민) ▲영광스런 답례떡(모시아리랑, 대표 이보람) ▲설담 전통 두텁떡(설궁, 대표 김가람) 등 총 5종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전통 떡 제조 방식을 바탕으로 하되,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창의적인 레시피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지난 2년간 영광군이 운영한 떡 산업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기획부터 제조, 브랜드화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결과물이다. 기초 이론 교육, 현장 실습, 마케팅 전략 교육, 멘토링 등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지방 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떡 산업은 지역 농산물 소비, 청년 정착, 전통 문화 계승이라는 세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유망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인력 양성과 제품 홍보, 판로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떡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농업·농촌 자원과 청년 창업, 전통 식문화 계승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으로서 ‘영광형 융복합 떡 산업’ 육성의 시발점이 됐다. 특히 ‘모시떡’이라는 지역 자산을 기반으로, 디자인·브랜드·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제품들이 젊은 세대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며 이목을 끌었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떡 제조 인력 양성과 창업 지원을 본격화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떡 산업 중심 창업 플랫폼 구축과 관광 연계 상품화 등도 검토 중이다.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전통 식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활로를 찾고자 하는 영광군의 시도가 지역 농업과 청년 일자리에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영광군, 국가차원 ‘에너지 기본소득’ 지정 요청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조기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차기 정부를 겨냥한 정책 제안에 본격 돌입했다. 중앙정부가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로 영광을 공식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며, 지역의 미래 전략을 담은 13개 핵심 사업을 대선 공약으로 제안했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1대 대선 공약 제안 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에너지·환경·관광·농생명 등 다방면의 특화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차기 정부의 국정 과제 반영을 목표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지역 전략을 정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군의 주요 부서장과 정책 실무자들이 참석해 사업별 정책 타당성과 실행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영광군은 이번에 제안된 과제들을 정책 제안서로 정리해 이달 중순까지 전라남도와 각 정당에 공식 전달하고, 후보자 캠프와의 직접 접촉을 통해 공약 반영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보고회에서 ‘국가 차원의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 지정’과 ‘서남해안 미래에너지산업 중심도시 육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 무탄소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 △청정 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 해상풍력 O&M(운영·정비) 거점 기지 건설 △탄소중립 스마트 농생명 산업단지 조성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등 총 13개 사업을 대선 공약으로 제안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햇빛과 바람은 늘 우리 곁에 있었던 가능성”이라며 “청정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기본소득 환원 모델을 시범 도입할 적기는 지금”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약 제안이 영광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실질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군이 중점적으로 제시한 ‘에너지 기본소득’ 개념은 단순한 재생에너지 수익 공유를 넘어, 주민에게 실질적인 소득으로 환원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과 국민적 관심사인 기본소득 논의를 접목한 선도적 정책 모델로서 주목을 끌고 있다. 영광군은 이미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단지를 운영 중이며, 해상풍력과 수소 기반 산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대선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후보 설득과 중앙정부 설계 협의까지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공약 반영이 영광군의 향후 5년을 좌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영광군은 대선 이후에도 새 정부와의 협의, 국비 연계, 이행 모니터링 등 전방위적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단기 공약 반영을 넘어, 중장기 지역 발전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기간제근로자 채용 공고농업기계임대사업소 기간제근로자 채용 공고를 아래와 같이 고시공고 [홈페이지]에 게재 하고자 합니다. 1. 채용분야: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보조 2. 채용기간: 2025. 5. 21.~12. 31.(7개월) 3 근무장소: 농업기계임대사업소 -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보조 4. 채용인원: 2명 5. 채용공고 및 접수 일정 - 공 고: 2025. 5. 2.~5. 15.(14일간), 영광군홈페이지 - 접 수: 2025. 5. 7.~5. 15.(9일간) - 접수처: 영광군농업기술센터(농업기계팀, 061-350-5978) ※ 본인 직접 방문 접수(우편·인터넷 접수 불가하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미접수) - 서류심사: 2025. 5. 16.(금) - 면접심사: 2025. 5. 19.(월) - 최종 합격자 발표: 2025. 5. 20.(화) ※ 상시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며 합격자는 개별(유선) 통보 -
2025.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 전산자료 입력 보조원 채용공고2025.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 전산자료 입력 보조원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1. 채용분야 : 2025.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 전산자료 입력 보조원 2. 채용인원 : 1명 3. 채용기간 : 2025. 5. 19. ~ 8. 15.(3개월) 4. 채용방법 :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5. 공고기간 : 2025. 5. 2. ~ 5. 9.(8일간) 6. 접수기간 : 2025. 5. 2. ~ 5. 9.(8일간) 7. 접수방법 : 방문접수(영광군청 민원지적과 부동산팀)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확인 붙임 공고문 1부. 끝. -
참조기 양식산업화센터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모집공고(2차)참조기 양식산업화센터 건립사업 민간보조사업자 공모를 위해 다음과 같이 모집공고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자 합니다.1. 사 업 명: 참조기 양식산업화센터 건립사업2. 공모기간: 2025. 5. 2. ~ 5. 30.3. 신청자격: 본 사업에 민간사업자(SPC)로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 어업경영체, 생산자단체, 유통가공 관련 회사 등으로 구성된 법인(SPC)- 접수일 기준 자부담금 전액을 확보하여 즉시 납부 할 수 있는 업체- 자부담금 이외 부지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한 업체4. 신청방법: 현장접수 (굴비해양수산과)5. 유의사항: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참조 -
『영광군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및 지역산업 연계방안 기본계획 수립용역』제안서 평가위원(후보자) 모집 공고『영광군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및 지역산업 연계방안 기본계획 수립용역』용역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 평가위원(후보자)을 아래와 같이 공개 모집합니다. -
담배소매인 폐업 및 신규소매인 지정 신청 공고담배사업법 제22조의2 규정에 의거 담배소매업 폐업신고를 수리하고, 같은 법 시행규칙 제7조의2 규정에 따라 담배소매인 지정신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공고하오니 폐업 장소 인근지역에서 담배소매인 지정을 희망하시는 분은 접수기간 내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2025년 수산공익직불제(어선원, 소규모어가) 사업 신청자 모집공고2025년 수산공익직불제(어선원, 소규모어가)사업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신청를 모집하고자 합니다. 1. 사 업 명: 2025년 수산공익직불제(어선원, 소규모어가) 2. 신청기간: 2025. 5. 7. ~ 2025. 7. 31. 18:00 3. 신청대상 및 신청방법: 공고문 참고 붙임. 1. 수산공익직불제 사업(어선원, 소규모어가) 공고문 1부. 2. 소규모어가 직불제 사업시행지침 1부. 끝. -
2025년 영광군 청년명예부군수제 참여자 모집 공고청년이 정책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미래 리더십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2025년 영광군 청년명예부군수제 참여자를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모집개요○ 모집기간: 2025. 5. 1. ~ 5. 16.(16일간)○ 모집인원: 15명(청년명예부군수 1명,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14명)○ 신청자격: 청년정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영광군 거주 청년 또는 활동 청년(만19세~45세)○ 심사방법: (1차) 서류심사 → (2차) 오디션 심사(자유발표) → (3차) 심층 인터뷰(청년명예부군수 지원자만 해당)○ 제출서류: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및 활동계획서, 자격증빙서류(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 등)○ 접수방법: 모집 마감일 18:00까지 도착분에 한함- 방문접수(인구교육정책실 청년지원팀), 이메일접수(magicexo@korea.kr)※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참고 및 청년지원팀 문의(☏350-5197) -
환경부 안마도 꽃사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고 관리 강화 추진환경부가 야생생물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꽃사슴을 유해야생동물로 새롭게 지정한다. 꽃사슴은 1950년대 대만·일본에서 가축용으로 들여온 외래종으로, 번식력이 강하고 천적이 없어 빠르게 확산됐다. 이로 인해 농작물 피해, 자생식물 고사, 식생 파괴 등 심각한 생태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조사 결과, 전남 영광군 안마도에서는 937마리, 굴업도(옹진군)에서는 178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고라니 전국 평균 서식밀도의 15~2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꽃사슴은 진드기를 매개해 고열, 근육통, 심하면 폐렴으로 인한 사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인체에도 위협이 된다. 이에 따라, 꽃사슴은 포획허가를 통해 제한적으로 관리되며, 다른 피해방지 수단이 없을 경우에만 포획이 허용된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야생동물 영업허가제 시행 ▲백색목록(수입·거래 허용 종) 관리 기준 마련 ▲사육곰·국제멸종위기종 보호시설의 공익적 전시 활용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개정으로 야생동물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생태계 보호와 국민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간과 야생생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4월 28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되며,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
싱어송라이터 그려준, 네 번째 싱글 ‘빛방울’ 정식 발매영광 출신 싱어송라이터 ‘그려준’(본명 양우석)이 4번째 싱글 ‘빛방울’을 4월 29일 공식 발매하며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 이번 신곡은 군 입대 전 유튜브에 데모로 처음 공개되었던 곡으로, 전역 이후 예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정식으로 발매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빛방울’은 사랑하는 이와 함께 별똥별을 마주하는 찰나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곡이다. 아티스트 ‘그려준’은 이번 싱글의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일렉트릭 기타 연주까지 모두 직접 소화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탄탄한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웹툰 애니메이션을 아티스트 본인이 무려 5개월 동안 쉬지 않고 직접 제작했다는 점이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도하준’과 ‘홍이나’는 ‘빛방울’의 서사 속에서 깊은 여운을 남기며, 향후 이어질 서브 스토리로의 확장 가능성 또한 암시했다. 그려준은 “이번 작업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이라며 “도하준과 홍이나의 이야기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넓게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싱글은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웹툰 형식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그려준’ 공식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
한빛원전에 납품된 핵심 부품 베어링 92개 불량품으로 판명한빛원전에 납품된 핵심 설비 부품 ‘베어링’ 92개가 가짜 제품으로 밝혀졌다. 원전 안전성과 직결된 핵심 부품에 모조품이 납품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역민들의 불안과 공분이 커지고 있다. 한수원은 최근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에서 전동기 충전펌프용 베어링 일부가 불량 제품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전국 원전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빛원전에도 동일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25일 자체 확인했다. 조사 결과, 2023년에 한빛원전에 납품된 베어링 총 92개가 신뢰도 높은 스웨덴 ‘SKF’사 로고가 부착된 모조품으로 판명됐다. 이들 제품은 실제 설비에 장착되지는 않고 현재 모두 한빛원전 내 자재창고에 보관 중이지만, 공급 과정에서의 위법성과 품질관리 부실에 대한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베어링은 전동기를 지지하고 마찰을 줄이는 원전 설비의 핵심 부품으로, 품질 저하 시 안전성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정품과 짝퉁의 가격 차이는 5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은 불량 베어링을 납품한 업체를 경찰에 수사의뢰할 방침이며, “납품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히겠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고가 부품을 값싼 불량품으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면 이는 단순 실수가 아닌 심각한 문제”라며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한빛원전은 그동안 안전 문제와 관련한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면적인 관리체계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MOU 체결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정화)은 4월 29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은 영광군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위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사회 발달과 성장을 위한 맞춤 서비스 및 프로그램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식 이후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원)은 영광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Book&진로토크” 진로진학 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진로진학 특강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 및 정보를 얻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직업·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2025 청년봉사단 ‘같이’, 제1회 댕댕이 꽃마을 입양제서 유기견 봉사활동 펼쳐영광군 청년봉사단 ‘같이’ 가 유기견들의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입양제 행사에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4월 26일(토), 영광군 염산면에 위치한 댕댕이꽃마을에서 열린 ‘제1회 댕댕이꽃마을 입양제’ 행사에 청년봉사단 단원들이 참여해 유기견 입양 활성화와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입양제는 유기견들의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행사로, 청년봉사단 ‘같이’측은 반려동물 관련 부스 운영 보조, 강아지 산책 활동, 강아지 런웨이 퍼레이드 진행 지원, 현장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봉사단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입양의 의미와 반려동물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유기견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산책과 퍼레이드 활동을 함께하며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0홍 봉사단원은 “직접 강아지들과 시간을 보내고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더 많은 사람들이 유기견 입양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영광군 청년센터 박성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청년들의 자발적인 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교육지원청, 2025.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전남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2025년 4월 29일(화)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관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및 간사 1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운영위원회 이해하기, 전문강사 특강-학교운영위원회의 또 다른 역할 중재자, 전남 근대교육의 시작 128년 영광교육사 알아보기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운영위원회의 또 다른 역할 중재자’라는 주제로 (사)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서지나 연수원장이 진행한 특강에서는 “학교영위원회가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학생과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바탕으로 학교를 신뢰하고 협력하는 교육풍토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영광교육지원청 선형조 기록연구사가 진행한 ‘128년 영광교육사’ 강의와 189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교육기록·사진 전시물은 참석자들에게 영광교육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도록 돕고, 전남 근대교육의 시작이 ’영광‘이라는 자긍심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정병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학부모 간의 효과적인 소통 채널로서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위원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더 깊이 이해가는 계기가 됐으며,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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