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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 대책 “경계” 단계 영광군 비상 체제 돌입

기사입력 2017.05.25 14:41 | 조회수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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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의 강수량은 지난 10년 동안 5월까지 평균 강수량은 287.4㎜인데 비하여 금년도 5월까지 강수량은 138.4㎜인 48.2%로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재해 대책 본부장(군수)은 가뭄 우심지역인 백수읍 구수·길용지구와 염산면 야월·두우지구 현장을 관련 부서 실과소장과 함께 직접 순회 방문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토록 지시한 바 있다.

    또한 생활용수가 부족하여 앞으로 6월까지 강수량이 부족 할 경우 격일제 급수 등 제한급수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어 물 부족에 따른 물 절약 운동을 전 군민이 동참하도록 지난 3월부터 대대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기상 발표에 의하면 5 ~ 7월까지 예년에 비하여 비가 적거나 비슷한 것으로 예측되어 지난 5월 23일 간부회의 시 가뭄단계를 “경계”(가뭄 매뉴얼 3단계)단계로 군 자체적으로 발령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토록 지시하였다.

    따라서 안전관리과에서 총괄하고 농정과, 건설도시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각 부서에서는 관정개발, 하상굴착 등 용수원 개발과 생활용수 비상급수 지원 대책을 강구하게 된다.

    한편, 영광군 재해대책 본부장(군수)은 가뭄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관정개발은 물론 생활용수 공급을 위하여 비상급수 대책반등 4개 반을 운영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용수원을 개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토록 지시한 바 있다.

    가뭄대책을 총괄하는 안전관리과장은 “생활용수 절약운동을 범 군민운동으로 전개 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동참하여 주실 것”을 호소하면서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주실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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