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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는 지난 6일 관내 산업단지 관리자 대상으로 화재 안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3일 전남 여수시 국가산단 화학공장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례를 예방하고 용접 · 불티로 인한 화재위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소방시설 자율 점검 강화 ▲산단 내 공사장 화재 발생 사례 공유 ▲용접 · 불티로 인한 화재위험 경각심 고취 홍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 사항 및 제도개선 건의 사항 청취 ▲화재 예방을 위한 서한문 배포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단 내 건축물 등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화재확산과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현장에서 용접 · 불티 작업 중에는 반드시 소화기 등을 비치해 화재를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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