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광군의회,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한 수급안정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 채택
기사입력 2021.12.01 13:21 | 조회수 479 공공비축비곡 매입량 확대 및 시장격리 조치 요구
영광군의회는 지난 30일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한 수급안정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10.7% 증가해 과잉공급에 따른 쌀값 하락에 대비해 선제적 시장격리 등 정부의 쌀값 안정 특별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지에선 쌀값 하락이 현실화하기 전에 정부가 수요 초과물량을 매입하는 등 선제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좀 더 지켜보자”며, 시장격리에 대한 판단을 계속해서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군 의회’는 단기적으로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확대와 초과물량에 대한 시장격리 및 밥쌀용 쌀 수입량 감축 등을 정부와 국회 차원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임영민 의원’은 쌀 재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쌀 생산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해 농업인을 안심시키고 시장 교란을 막을 수 있는 보다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채택된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한 수급안정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은 대통령과 국회의장, 주요 정당 대표실,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실에 전달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민주당 장세일 후보, 여론조사 39.3%로 오차범위 밖 선두
- 2영광군 7개 청년단체, 민주당 장세일 후보 지지 선언
- 3장현 후보 "민주당이 아닌 영광군수 위해 출마?", 정치권 비판
- 4장현 후보 '말말말'··· 발언마다 논란, 지역 사회 ‘불신’ 고조
- 5조국 잡으러 나선 이재명...장세일 후보 지원하며, 야권 '호남혈투'
- 6‘닭 잡는데 소 잡는 칼’ 영광군수 재선거 '독' 될 수
- 7[단독] 장현 후보, 수십억 강남 아파트 소유· · ·영광은 친척 아파트 임대?
- 8이재명 대표, 영광 농협에서 정책 간담회 "쌀값 정상화 정부는 농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 9강종만 군수의 군수직 상실, 영광군에 남긴 깊은 ‘흔적’
- 10D-22, 강종만 영광군수직 상실로 시작된 군수 재선거, 전국 이목 ‘영광으로’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