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광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와 군의원, 실과소장, 발전사 및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에너지 융복합 산업 플랫폼 구축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본 용역은 백수와 염산을 중심으로 집적화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활용하여 에너지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 연구, 전시․체험, 운영․지원 등 에너지 관련 네트워크 구축을 골자로 각각의 영역이 상생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부적으로 백수읍 하사리 일원 군 유휴부지에 직무교육센터를 설립하여 기본안전, 구조작업, 발전설비 기술 교육 등을 통해 능동적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재생에너지 유지․보수 산업 육성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2022년 정부 건의사업인「해상에너지 통합관리 디지털 SOC 플랫폼 개발」과 연계한 유지관리(O&M) 효율화, AI기술 개발을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상설․기획․특별전시관, 에너지 라이브러리, 에너지미디어 체험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각 지역 발전사가 직접 운영하는 홍보․전시관을 도입하여 학교 밖 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토록 하였다.
중기적으로는 염산면 두우리 일원 해상풍력발전기를 활용한 야간풍력경관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관망탑 및 휴게 판매시설 ▲가족캠핑장 시설 ▲e-모빌리티 트레일 ▲산책로 조성 ▲바람개비 동산 ▲제방 파라펫을 활용한 조각품 설치로 특화 거리 조성을 구상하였다.
이는, 외부 관광객들이 우리지역에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방안 제시와 더 나아가 정부 수소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수소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장기적 사업 목표로 설정하였다.
김준성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세부적으로 더 보완하고,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우리 군만의 차별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영광 주택 시장 '출렁'… 공급 과잉 우려
- 2돈잔치로 전락한 해상풍력, 영광은 무엇을 얻는가
- 3영광JC 창립 49주년 기념, 제51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4민주당 영광지역위, '쇄신' 압박… 지역민들 ‘조직 개편’ 한목소리
- 5영광군‘장세일호’공약사업 “최종확정”
- 6영광군,「2024 대한민국 김치대전」참가로 우수 농수특산물 전국 홍보
- 7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 8주식회사 서영ㆍ윈드파워 고향사랑기부 동참
- 9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공고
- 10영광군, 2025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