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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행복드림 가족사진갤러리 운영’

기사입력 2021.03.17 17:12 | 조회수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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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후원의 힘, 지역사회 훈훈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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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은 코로나19로 심리·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관내 사진관 중 사업참여 희망 업소인 일포토 스튜디오(대표 김성회), 나라사진관(대표 박경환)과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협약업체에서는 가족사진촬영 및 액자제작 비용 일부를 부담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에 훈훈함을 선물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 포함)부터 만12세의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가족사진이 없는 가정이나 드림스타트 졸업 예정 아동 가정을 우선 선정해 50여 가구를 지원한다.

    선정된 세대는 관내 유명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야외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내고장의 아름다움과 함께 멋진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매년 50가구씩 총150가구에 대형가족사진(액자포함)과 포켓용 소형 가족사진 및 가족체험 등을 지원하며

    하반기 지역축제와 연계 가족사진갤러리를 운영해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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