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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소독 실시 예정
영광군은 최근 해외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발생하는 등 AI 확산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임에 따라 차단방역을 강화하고자 지난 18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독차량을 이용해 홍농읍 용대저수지 일원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였다.
영광군은 공군 제1전투비행단의 협조하에 2017년부터 AI가 주로 발생하는 시기인 겨울철에 철새 도래지인 염산면, 홍농읍과 불갑저수지 일원 주변도로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10월부터 AI방역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AI 특별 방역에 나서 영광읍 우평리에 축산농가 출입차량 전용 거점소독장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현규 유통축산과장은 영광군이 그동안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군부대에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여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AI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철새도래지와 가금사육농가 방문 자제 등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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