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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지, 행복 가득한 아름다운 꽃단지로 변신
군남면은 깨끗한 거리환경 및 쓰레기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겨울꽃 팬지로 양심화단을 조성했다.
포천시가지는 군남의 중심지로서 상가와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종종 발생하는 지역으로서 이를 근절하기 위해 노인일자리를 투입하여 꾸준히 관리해 왔으며, 최근에는 새마을부녀회 등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현정 군남면장은 “금번 양심화단 조성으로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크게 전환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적으로 위축된 지역주민들과 지방도 808호선을 지나는 모든 이가 추운 겨울 눈보라를 견디며 꿋꿋하게 피어나는 예쁜 꽃을 바라보며 잠시나마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요 도로변 및 주택가 밀집지역 등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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