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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봄에는 산불화재 조심

기사입력 2017.03.17 09:25 | 조회수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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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봄철에도 예년과 같이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산불화재 주의 당부에 나선다.

    산불의 경우는 등산객이 무심코 버리는 담배꽁초 또는 쓰레기 소각 지역주민들 논두렁 소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피해액 또한 다른 화재에 비해 크다.

    산불의 대부분은 입산자 실수로 발생한다. 따라서 산에 갈 때 라이터 등 불을 일으키는 물건은 절대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때에는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이나 산과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 화기를 취급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영광소방서에서는 산불로 인한 자원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예방이라고 보고 산불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봄철 산불화재의 주요 원인들은 등산객 담뱃불, 야영객 취사용구 등 아주 사소한 문제들이지만 매년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반복되어 남아있기에 우리 도민은 이제 이러한 사소한 문제들을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우리고장의 아름다운 강산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영광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장 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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