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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
그동안 영광군의회 의정과 관련하여 군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8대 후반기 영광군의회 운영과 관련하여 저희 무소속 의원은‘원 구성 재구성, 상임위원회 폐지, 의원간담회 공개 등 개선책을 제안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주축을 이룬 영광군의회의 현실에서 그 벽은 여전히 높았습니다. 그나마 의원간담회가 비공개에서 공개 운영됨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 한빛원전과 관련된 현안문제, 환경관리센터의 증설에 따른 갈등, 태풍과 집중호우피해 등 산적한 현안문제들을 외면한 채 마냥 저희들의 주장만을 계속할 수는 없었습니다.
당초 의회 정상화를 위해 추석 명절 이전인 9월 25일까지 협상을 하고자 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오히려 무속의원들을 궁지에 몰아세우고 질타하는 등 개선의 의지를 기대할 수 없어 영광의 소수인 야당이 公明之鳥(공명지조)를 막고 集思廣益(집사광익)을 통해 오직 郡泰民安(군태민안)을 위하여 모든 것을 뒤로하고 대승적으로 정진하기로 뜻을 같이 하였습니다.
다만 영광군 정치발전을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의 독선과 횡포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개혁과 혁신을 비롯한 영광군의 민주 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영광군의 민주화를 위해 함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오직 영광군과 영광군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군민들께서 저희들의 주장에 공감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만 바라보고 本立道生(본립도생)으로 맡은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거듭 드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제는 변해야 합니다. 權不十年(권불십년)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이라 했습니다. 이제는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과 정의구현 실현을 위해서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패거리 정치문화를 쇄신해야 할 것이며 오로지 군과 군민을 위해 상생과 협치의 정신으로 임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리겠습니다.
다음 주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지만 예년 같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예기치 않는 코로나와 제4호 태풍과 바비 마이삭 하이선등으로 관내 5,296ha 4,221농가에 농작물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로인해 김준성군수와 영광군 의회에서는 국비와 군비 49억 6천만원을 확보하여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복구비 등을 추석 전·후로 지급할 예정이며, 또한 코로나 19로 가중된 학부모의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 지원금(20만원)을 지급키로 하였습니다.
끝으로 일상생활이 되어버린 코로나 방역활동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무소속의원들을 포함한 저희 영광군의회 의원들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9월 24일 영광군의회 무소속의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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