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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만수무강하세요~~~’
법성면에서는 지난 15일 관내 최고령자인 박대임 할머니를 찾아뵙고 생신 축하와 안부를 살폈다.
법성면 용성리 성촌마을에서 아들, 손자와 함께 사시는 박 할머니는 올해 한 세기를 넘긴 103세를 맞이하셨으며, 직접 마당 앞까지 나오셔서 면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이날 박 할머니에 대한 103세 생신 축하는 100세 이상 장수노인에 대한 축하하는 영광군(군수 김준성)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날 법성면 직원들이 케이크, 다과 등으로 생신상을 직접 차려드렸다.
특히 김순미 월산보건진료소장은 할머니 몸 상태를 직접 체크하며 “혈압약 외에는 드시는 약이 없으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하시면 더 장수하시겠다.”며 격려했다. 박 할머니의 건강 비결은 김치에 따뜻한 밥 한 그릇이면 족하고 고기는 일절 드시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건강 체크를 마치고 준비한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직원들은 생신을 축하해드렸으며, 영광군에서 배부한 마스크를 전달하며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당부의 말도 전했다.
또한, 법성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어르신께 힘이 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법성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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