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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 봄축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영광 법성포에서 개최되는 곡우사리 굴비축제(2017. 4. 14.~ 4. 20.)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던 곡우사리 굴비축제는 4월 20일을 굴비 먹는 날로 정하고 연중 캠페인으로 홍보하는 등 침체되어 가는 굴비 시장의 활로를 열어가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굴비축제도 지난해와 같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목표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굴비축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저잣거리, 굴비경매, 굴비요리 무료시식, 총체가무극-굴비이야기 등 굴비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행사에 접목시키고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굴비 구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굴비 사은품 증정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굴비홍보관을 확대 운영하여 법성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굴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홍보하고 추억이 될 만한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굴비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각 읍면에도 먹거리 장터와 특산품 홍보, 판매에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부탁하고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동참과 호응을 호소하고 있다.
김연규 곡우사리 굴비축제 추진위원장은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굴비축제가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고 “굴비축제 기간 동안 법성포를 방문하여 저렴한 가격에 굴비도 구매하고 다양한 굴비 요리도 맛보며 유채꽃과 갈매기가 어우러진 법성포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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