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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 ‘톡톡’

기사입력 2020.07.28 14:02 | 조회수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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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은 주민들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육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공동의 관심사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고민하여 해결책을 마련하는 이웃 간 관계망으로 영광군은 2020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신청, 28개소가 선정되고, 420여 명이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회원들은 마을환경개선, 마을안전, 공동육아, 마을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 중으로, 자체공모사업 추진 등 특화된 공동체 양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마을 현장과 행정을 잇는 중간조직인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공동체의 사업계획 수립, 운영, 회계 처리 등의 전반적인 사업 진행과정에서 조력자 역할을 수행 중이며,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학교와 상반기 마을활동가 양성 아카데미를 추진하는 등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양성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 곳곳까지 공동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센터가 든든한 구심점이 되어 보다 내실 있는 마을공동체를 양성하여 건강한 마을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마을공동체 활동기반 마련을 위해 하반기에도 마을활동가 양성아카데미, 마을리더 워크숍,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 및 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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