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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등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 관내 수난인명구조함 79개소 점검을 실시했다.
인명구조함은 가마미해수욕장, 모래미해수욕장, 백바위쉼터 해변 등 수난사고 발생위험지역 58개 장소에 79개가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수난사고 발생 시 119구조대원뿐 아니라 일반인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점검은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수난인명구조함의 내·외부 점검과 구명환, 구명조끼, 유도로프 등 적재품 확인, 파손이나 노후된 시설물 보강을 통해 피서객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인명구조함은 수난사고 발생 시 필요한 도구들이 있기에 물놀이객들이 꼭 인지해 사용법을 미리 파악해둔다면 유사시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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