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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더 행복해요
군서면은 지난 17일 군서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14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첫 번째 다문화 가정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이주여성이 정착하면서 겪을 수 있는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의 친목 도모, 영광군 사업 안내, 다문화가족 지원 센터 서비스 지원 사업 안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애로사항 청취 등 속 깊은 얘기를 나누며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을 “자녀 교육문제와 관련하여 최근 온라인 수업을 받으면서 컴퓨터 문제로 많은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컴퓨터 및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비롯해 취업 문제 등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하는데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상훈 군서면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오늘 자리가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다문화 가정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간담회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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