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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는 소방용수시설(소화전, 저수조, 급수탑, 비상소화장치) 일제 점검 및 영광군 터미널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용수시설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고 협소한 지역에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될뿐더러 소방차량에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점검은 영광군 관내 소방용수시설 215개소(소화전214, 저수조1), 비상소화장치 7개소 등 총 222개소에 실시됐다.
점검 내용은 ▲소화전 정상 작동여부 확인 ▲물고임, 배수상황 여부 ▲도로공사로 인한 단수, 임시폐쇄여부 ▲시설주변 정리 정돈 ▲비상소화장치 비치물품수량 확인 ▲소화전 주변(5m 이내)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박진웅 영광119안전센터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시 신속하고 빠르게 화재초기단계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지속적으로 시설 점검·관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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