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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새싹보리 전용 수확기 현장 상용화 첫걸음
영광군은 지난 17일 새싹보리 생산농가와 가공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서면 일원에서 ‘새싹보리 전용 수확기 최종 평가회’를 가졌다.
영광군은 새싹보리 수요 증가로 생산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새싹보리 전용 수확기 연구개발을 착수하여 지속적인 테스트를 거쳐 현장에서 상용화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었다.
이번 최종 평가회는 그동안 많은 착오와 보완을 통해 개발한 새싹보리 전용 수확기에 대한 현장 상용화 평가의 자리였으며 앞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하여 새싹보리 생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개발한 새싹보리 전용 수확기는 신기종 농업기계 등록과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며 더불어 소규모 생산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소형 새싹보리 전용 수확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새싹보리 전용 수확기 상용화에 첫걸음을 내딛는 만큼 보다 세밀한 유지관리를 통하여 새싹보리 생산농가들이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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