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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직무역량 강화 기대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업무능력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5년간 직장 내 급격한 세대교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농업현장에서의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전략작목과 연계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2월 28일에는 첫 번째 시간으로 원예작물 바이러스병 전문가인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김효정 연구사를 초청하여 영광군의 대표 밭작물인 고추에서 최근 문제 되고 있는 바이러스병의 진단 및 방제기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바이러스 주요증상 및 방제기술에 대한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진단키트를 이용한 빠른 현장진단기술 등 실습교육을 함께 추진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백영목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야 하기에 직원 개개인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직장 교육을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향후 전문 강사 초빙 교육뿐만 아니라 개인별 역량개발계획을 수립하고 1인 1자격증 취득, 1인 1작목 집중학습을 실시하여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실력 있는 직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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