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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영광사랑카드에 한하여 10%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하여 영광사랑카드 매출분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석봉 부군수 주재로 ‘영광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우선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상가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3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영광사랑카드에 한하여 10% 특별할인을 실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인 영광사랑상품권에 대해서는 기존 할인율인 5%를 유지한다.
또한 영광사랑카드 매출 시 지류 상품권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던 카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어있고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에 대하여 영광사랑카드 매출로 인한 카드 수수료 0.5%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경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 이용 운동 / 농어민 공익수당 신속집행 / 코로나 관련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 방역용품 매점매석에 대한 특별 물가점검 등을 실시하여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내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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