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군서면(면장 한상훈)은 사육두수가 많은 관내 22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 사전 예방 활동에 나섰다.
봄처럼 따뜻하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축사의 경우 대다수 외곽지역에 위치한데다 가연성 물질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진화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농가의 피해 또한 크기 때문에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3년간 발생한 축사 화재 원인 1위가 ‘전기’인 만큼 면은 전기 전문 업자의 지원을 받아 합동으로 화재 예방에 필요한 시설 점검에 나섰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축사를 닫아두는 경우가 많아 축사 내부로 연결된 전기 누전과 합선의 위험성을 살폈다.
또한, 누전 차단기의 정상 작동과 전열기구의 규격용량 사용여부 그리고 낡고 오래된 배선 교체 및 바닥이나 외부에 노출된 전선의 배선 정비를 통해 쥐 등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도록 했다.
한상훈 군서면장은 “겨울철 화재는 시설 점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 미리미리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규모 축산농가에서도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영광 주택 시장 '출렁'… 공급 과잉 우려
- 2돈잔치로 전락한 해상풍력, 영광은 무엇을 얻는가
- 3영광JC 창립 49주년 기념, 제51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4민주당 영광지역위, '쇄신' 압박… 지역민들 ‘조직 개편’ 한목소리
- 5영광군‘장세일호’공약사업 “최종확정”
- 62024 행복나눔 백수읍 어르신 대잔치 성료
- 7군서면, 찾아가는‘깜장 머리방’운영 큰 호응 이어져
- 8「제17회 대마면민의 날」성공적 개최
- 9영광군,「2024 대한민국 김치대전」참가로 우수 농수특산물 전국 홍보
- 10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