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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노인대학 회원들은 지난 6일 염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30만 원을 기탁했다.
염산노인대학은 지난해 제1기 노인대학생 46명을 배출하고 현재는 제2기 노인대학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작년 한 해 치매예방 교육, 상·하반기 야유회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 노인대학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노인대학 회원들은 “지역의 어른들이 남에게 대접만 받는 어른이 아닌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며 “적은 액수지만 뜻깊은 일에 써달라”고 말했다.
염산면에서는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3세대)에 그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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