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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영광에서 모싯잎 떡을 만드는 사람들은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영광군에 떡국떡 260kg을 기탁했다.
신광수 대표이사는 “주변 이웃들이 떡국 한 그릇 드시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떡국떡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영광에서 모싯잎 떡을 만드는 사람들은 2009년 설립되어 2017년 5월 영광모싯잎송편이 지리적표시 제104호 등록에 큰 역할을 했다.
현재 7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광모싯잎송편이 지리적표시제 등록에 따른 품질관리 및 브랜드 인식 제고에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 모싯잎송편을 기부하는 등 지역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떡과 함께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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