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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숙박협회(회장 김원귀)는 지난 13일 군청광장에서 미래 영광체육을 이끌고 있는 선수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50포대’를 영광군에 기탁했다.
영광군숙박협회 김원귀 회장은 “영광군에서 펼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사업으로 숙박업소의 수입 증대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그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지역민의 소득 증대에 영향을 주고 그로 인한 이익을 사회에 환원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미래 영광체육을 이끌 선수들에게 소중히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 말했다.
한편 기부된 쌀은 오는 18일 영광스포티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리는 체육인의 밤 행사를 통해 올해 영광체육을 빛낸 학교에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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