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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총 20일간 실시한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조사자료는 관내 모든 가구 및 주택의 기초적인 정보를 파악해 2020 인구주택총조사와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표본틀이 된다.
군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빈집포함) 약 2만 6,580가구를 대상으로 ‘거처종류, 거주가능 가구수, 주거시설, 농림어가 현황, 빈집 여부’ 등 12개 항목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전국 규모 조사 최초로 태블릿 피시(Tablet PC)를 도입해 조사원들이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한 조사가 이루어져 기존 종이 조사표 방식보다 신속·정확·체계적인 조사가 가능해졌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6~17일 이틀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사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통계조사는 정책결정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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