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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업고등학교 2021년도 e모빌리티과 신설

기사입력 2019.10.25 13:52 | 조회수 3,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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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취업 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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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공업고등학교(교장 이문선)가 2021년 부터 영광군의 야심작인 e-모빌리티과를 신설한다. 

    영광공고에 따르면 전문기술인력 양성 거점형 특성화 학교로 기계과를 비롯해 전자과, 건설기계과, 식품가공과 등 4개 과 28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영광공업고등학교 이문선 교장은 ‘각기 다른 모양을 지닌 나무와 원석을 다듬듯 교육 역시 학생의 특성에 맞게 펼침에 따라 무궁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취업률이 높지 않고 진학률이 높은 상황에서 진학보다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발벗고 뛰고 있다는 이문선 교장은 영광고 발전과 양질의 취업을 위해 e모빌리티과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e모빌리티엑스포를 통해 많은 언론에 알려진 e모빌리티는 전기를 주 동력으로 활용하는 신개념 개인형 이동수단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 교장은 “2020년부터 4개 과에 실무과목 으로 포함해 자동차와 관련된 기본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기반을 다지고 21년부터는 신입생을 모집하여 소형전기자동차관련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면서 “e-모빌리티가 신설되면 대마산단에 있는 전문 인력 등 기능 요원을 학교에 초빙해 방과 후 수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전남도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내년 후반기부터는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에 있는 자동차전문학교와 자매결연을 채결하여 내년부터 e모빌리티관련 학생들과 중국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교장은 “융합 교육을 통해 여러 과의 과목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공무원, 기업 채용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교장으로 자리하고 있는 동안에는 책임지고 교육할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며 학교발전과 양질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영광지역에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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