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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아이키우기 좋은 영광, 부모들이 찾아드는 영광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군은 오는 22일 자녀 양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59호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 현판식, 시설관람 및 다과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의장협의회장, 차성종 신한은행호남본부장, 장기소, 장영진, 임영민, 김병원, 최은영 군의원을 비롯 관련 단체 주요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업무협약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 되어 리모델링비 6천만 원과 도서 1천 권을 지원받아 여성회관 2층을 재단장해 만들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해진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여성가족부,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모들의 소통공간을 제공하며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간을 제공하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또한 장난감도서관, 육아물품나눔 등을 제공하고 자녀 대상 프로그램으로 교재 및 교구를 활용한 인지활동, 놀이를 통한 학습활동, 성장발달을 위한 놀이 활동, 부모참여형 프로그램, 품앗이 연계형 프로그램, 맞벌이 자녀 돌봄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으로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회원가입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10시부터 19시까지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저출산의 위기의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 군에서는 적극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공동육아나눔터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안전한 돌봄 장소를 제공하고 양육정보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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