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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다양한 학술행사로 품격상승!

기사입력 2019.09.30 14:43 | 조회수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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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 2일차, 중앙부처 정책발표회, EV플러스 등 학술행사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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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7일 2일차를 맞은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개막일 개최된 현대자동차, LG전자, KT의 ‘공유서비스 산업 활성화 포럼’에 이어 중앙부처 e-모빌리티 산업 정책발표회, 배터리관련 EV플러스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가 눈길을 끌었으며 e-모빌리티 퍼레이드, 문화공연 등 공연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e-모빌리티 기업 지원 설명회 및 인도 뱅갈로르 전력공사 협력 약속

    e-모빌리티 기업 지원 설명회는 엑스포 참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기업 지원정책 및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관한 설명회로 영광군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웨비오가 발표를 맡았다. 이날 세부발표주제는 e-모빌리티 중심도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및 기업지원 정책과 지역기업 지원 정책, 해외사업화 전략이 주를 이루었고 참석한 기업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장전략을 제시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뱅갈로르 전력공사 베스컴과의 미래이동수단에 대한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관련부처 정책발표회

    e-모빌리티산업을 관장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관련부처 정책발표회는 e-모빌리티 국내산업 육성지원 정책, ‘19년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보급현황과 보급지원정책, 초소형자동차 안전기준 개정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각 부처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번 정책발표회는 초소형 전기차 등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비전과 가능성, 방향성 제시는 물론 기업발전 전략수립의 밑바탕이 될 정부정책의 방향성과 규제까지 아우르는 등 폭넓은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V플러스

    e-모빌리티 산업과 배터리 산업은 상호 연관성이 깊어 한쪽 산업의 기술력과 기반이 발전하면 다른 한쪽도 자연스레 발전가능성이 높은 상생관계로 볼 수 있다.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국전지산업협회는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 자율주행과 관련한 학술행사인 “EV플러스”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세부 주제로는 전기차 안전교육 필요성, 자율주행 전기차, 차세대 배터리, 충전 인프라 등이 있으며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전기연구원, 국민대 등 각 기관에서 강연을 진행하였다. 전기차 제작사 관계자와 민간충전사업자 및 업계관계자, 전기차 소유자 등이 “EV플러스”학술행사장을 찾았으며 수준 높은 학술행사에 만족했다.

     

    대한 인간공학회 학술세미나

    미래 스마트 시티 이동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다양한 신개념 e-모빌리티가 주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모빌리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대한 인간공학회 학술행사가 총 8개의 주제로 개최되었다. 연사로는 서울대학교 윤명환 교수와 포항공과대학교 곽지용 교수를 비롯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나섰고, 세부주제로는 우리나라 e-모빌리티 산업 추진 현황 및 미래, 스마트 시티와 e-모빌리티, e-모빌리티와 사용자 경험, 안전한 e-모빌리티 활용을 위한 전략 등 e-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걸친 발전방향과 비전을 적절히 제시하였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블루이코노미 산업의 일환인 e-모빌리티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산업의 발전가능성과 잠재력, 이를 위한 개선방안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등 미래산업에 대한 청사진을 볼 수 있는 세미나로 큰 의미를 가졌다.

     

    e-모빌리티 퍼레이드 개최

    영광군이 e-모빌리티 수도로서의 이미지와 위상을 더욱 제고하고 e-모빌리티란 무엇인가를 관람객 및 군민에게 관철하고자 기획한 e-모빌리티 퍼레이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엑스포 2일차인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한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퍼레이드는 화려한 공연팀과 함께 영광군수와 학생들이 탑승한 세그웨이, 초소형 전기차, 대학생 직접 제작 전기차 등 e-모빌리티의 이미지를 형상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행렬이 장관을 이루었다. 화려한 행렬과 축하공연은 군민과 관람객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고 영광군이 e-모빌리티의 명실상부한 선도주자임을 다시 한번 공인함과 동시에 퍼포먼스를 통해 미래산업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향후에도 산업전반의 트렌드를 주도할 가능성을 보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엑스포 문화공연

    e-모빌리티 관련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각종 규제와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학술행사 이외에도 수준 높고 화려한 문화공연이 엑스포 2일차를 빛냈다. 한국 공연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엑스포 문화공연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 되었으며 총 11개의 국내 최고수준의 공연팀이 엑스포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각 부문별 대표적인 공연팀으로는 창작타악퍼포먼스 ‘태극’과 뮤지컬 ‘김종욱 찾기’, 세계 유일의 여성 드럼 퍼포먼스 팀인 ‘드럼캣’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세계적인 프로 공연 팀들이 엑스포 문화공연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번 공연은 젊은 감성과 한국 전통감성이 적절히 조화되었고 엑스포의 팔색조 매력을 관람객에게 보여주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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