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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 지난 1. 1.부터 발행하고 있는 영광사랑상품권이 큰 호응을 얻으며 각계각층에서 구매 협약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달 29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와 연 10억원의 영광사랑상품권 구매 약정 협약을 맺은데 이어, 4일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소속 17개 기업체와 14억 3천만 원의 구매약정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부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17개 기업체는 약정을 체결한 금액만큼 사무실운영과 직원 복지 등을 위해 영광사랑상품권을 구매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이광문((주)부경식품 대표) 협의회 회장은“영광군에 기반을 두고 기업체를 운영하는 만큼 영광군 경제가 살아나야 산단 입주기업들도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영광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내 소비를 늘려 지역민과 상생하는 기업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영광사랑상품권이 음식점뿐만 아니라 제과점, 편의점, 주유소, 병원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고, 사용 연령층도 다양해지고 있다.”면서“영광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의 튼튼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이 애용해주시고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사랑상품권은 추석명절 특별할인판매(10%) 기간(8~9월)인 지난 8월 한 달간 약 8억 원(총 15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의‘아이콘’으로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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