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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6월부터 한의약 장애인 방문 건강관리 표준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선정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의료 취약계층 재가장애인들에게 한의약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문제 해결 등 건강문제 관련 증상조절과 이차질환 및 합병증 발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방법은 한의사와 방문간호사가 직접 재가장애인 가정에 방문하여 주 1회씩 6회 방문하여 건강상담 및 상태확인, 호흡이완, 한의중재(침·부항·지압·한약제제 처방 등), 생활지도 등을 실시한다.
또한 영광군한의사회와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 운영 기간 동안 응급증상 및 뚜렷한 원인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진료의뢰, 자문 등 상호 유기적 연대로 장애인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순 가정 방문 보다는 전문화된 팀을 통한 서비스 제공이 장애인의 체계적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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