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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산림공원과는 5월 24일 전 직원이 함께 불갑면 생곡리 산65번지 김효순 씨 블루베리 농가(606㎡)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10년 전 은퇴 후 귀농하여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는 정기석, 김효순 부부는 영광군 불갑면에서 10년째 블루베리 농사를 하고 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서는 비가림 하우스 만들기, 비닐 씌우기, 화분배지 작업, 블루베리 멀칭 작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비가림 하우스 작업은 장마철 블루베리의 병해충을 방제하고 질 높은 블루베리를 수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작업이다.
김효순 씨는 "하절기 작업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해 힘들었는데 바쁜 업무에도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준 산림공원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정현 산림공원과장은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농번기철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영농현장에서 농민과 함께 호흡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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