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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장작가마로 만든 도자기 전시
영광불갑사 관광지구에 있는 「영광산림박물관」에서는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관내 작가가 제작한 도자기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도자기 꽃물 들다’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분청사기 30점, 백자 40점 등 총 70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분청사기와 백자는 각각 조선초기와 고려시대에 성행하던 도자기로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와 대마 산업단지 주변 등에 도자기를 구워내던 자리인 도요지가 산재해 있다.
영광군 불갑면 자비리에서 25년간 도자기를 만들어온 강현식 작가의 작품이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작가는 영광군 염산면 오동리에서 채취한 흙으로 만든 도자기에 상사화 문양을 새기는 작업을 반복해 작품을 완성했다.
또한, 가스나 전기가마를 사용하는 현대식 제작기법이 아니라 전통 나무가마로 구워낸 도자기를 생산하고 있어 우리나라 전통 자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강현식 작가는 “현재 영광군 내 도요지가 많이 산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자기 산업이 침체된 것이 안타까웠고 영광에서도 도자기를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광군관계자는 지난 2015년 9월 8일 개관한 영광산림박물관에 지역 예술가의 전시공간이 있으니 지역예술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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