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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6일 영광군(군수 김준성) 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천년의 빛 영광 동계 고교 축구 스토브리그 결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후반까지 팽팽하게 이어진 경기에서 유재영 감독이 이끄는 강릉 문성고등학교는 종료 7분을 남기고 결승골을 터트리며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1대0 신승을 거뒀다.
이번 고등부 축구 스토브리그는 스포츠 메카 영광군에서 2018년 12월 27일부터 2019년 1월 6일까지 16개 팀 740명이 참가한 동계 전지훈련으로 조별리그를 통해 A그룹의 1위 안산 그리너스와 B그룹의 1위 문성고등학교가 결승에서 맞붙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김준성 군수는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인정받고 있는 영광에서 땀 흘려 고생한 여러분은 이미 최고의 선수이며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 변치 말고 끝까지 힘을 내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2019년 1월 6일부터 1월 15일까지 중등부 축구 스토브리그가 이어지며 1월 7일부터 1월 13일까지 중ㆍ고 유도 스토브리그, 1월 15일부터 1월 21일까지 중․고 태권도 스토브리그, 1월 20일부터 1월 27일까지 중등부 농구 스토브리그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메카 영광군은 남도음식 1번지답게 굴비백반을 비롯한 훌륭한 음식과 불갑사, 백수해안도로 등 천혜의 비경이 즐비한 관광의 도시이다. 숙박과 음식 등이 잘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영광군에서는 연중으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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