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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28일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20㎝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자 주민들의 통행 안전을 위해 영광읍 시가지 주요 도로 및 인도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하였다.
이번 제설작업은 영광군청 공무원 400여 명이 동원된 가운데 주민 통행이 많은 구간과 시가지 주요 인도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눈삽으로 인도의 눈을 치우고, 통행로를 확보하는 등 주민 및 차량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김준성 군수는 “연일 지속되는 한파와 이번 대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강화와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할 것”을 강조하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을 추진”하도록 당부하였다.
한편, 영광군은 3월 중순까지 겨울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함은 물론 상황관리 T/F팀 구성과 제설 인력과 장비 확보, 주요 시가지 내 인도 제설,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 피해예방 문자발송 및 마을방송을 통한 홍보활동 강화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만반의 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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