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광군,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와 간담회 가져

기사입력 2018.12.11 14:46 | 조회수 199

SNS 공유하기

ka fa
  • ba
  • url
    - 졸업생 취업 등 현안사항 논의 -

    크기변환_영광군,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와 간담회 가져  1.jpg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0일 청아회관에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 취업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영구 영광부군수, 최강훈 투자경제과장, 김향희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임건호 영광공업고등학교 교장, 배숙향 법성고등학교 교장, 박재홍 영광전자고등학교 교장 등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청년 인구 중 특히 10대, 20대들의 인구유출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이 시기에 영광군에서는 선제적으로 인구유출을 막고 인구 유입을 계속 유도하기 위해 부군수 주재로 특성화 고등학교 3개 학교와 기업들의 연계 기회를 마련하였다.

    크기변환_영광군,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와 간담회 가져  2.jpg

    영광군은 현재 가동 중인 ㈜시그넷시스템뿐만 아니라 12월 착공 예정인 ㈜캠시스 및 2019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화천기공㈜ 등 탄탄한 재정을 갖춘 기업 관련 학과 개설을 통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영광 관내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성화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은 입주기업 관련학과를 만드는 학교 차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대마산단 출퇴근 등 교통문제와 졸업생을 위한 기숙사 문제 등 행정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건의하였다.

    ‘한창 일할 나이의 청년이 없는 도시는 죽은 도시나 다름없다’는 신문사설 및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지방소멸’이라는 책만 보아도 청년이 일할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도시의 생존의 불가분적 요소이다.

    강영구 영광부군수는 “우리지역 학교․학생들과 관내 투자기업들의 상생을 위해 군․교육청․특성화고등학교․기업 4자간 협의체를 구성하겠다.”며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 군에서도 행정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우수한 영광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상을 막고 젊은 인재들이 영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ns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