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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동료 간 대화와 토론 중요성 강조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공직자를 대상으로 ‘21세기 핵심역량 소통과 협업’이라는 주제로 교양강좌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사회 문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소통의 부재 속에서, 군민, 공직자에게 대화와 토론의 중요성을 알리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법을 전파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사로 나선 영광 출신 강치원 교수(강원대학교)는 원탁토론 전문가로서, 토론의 다양한 개념을 소개하고 성숙한 토론 문화의 정착을 강조하며 토론 교육의 방법론을 전했다.
강치원 교수는 사람을 교육하는 최선의 방법은 가족, 동료가 서로 모인 가운데 반복적으로 대화 훈련을 갖는 것이며, 이를 통해 창조성과 공동체성이 함양된다고 밝혔다.
교육 참석자들은 양자 간, 다자 간 질문과 답변을 서로 주고받으며 효과적으로 대화하는 법을 배웠고,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분쟁 대상과 핫 이슈를 해결해 나가는 소통과 협업의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매월 1회 군민,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양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인문학,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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