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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면장 한상훈)은 오는 연말까지 “체납세금 특별 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을 4인 1팀으로 3개의 기동 징수팀을 조직,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하여 “체납세금 제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서면은 체납자의 거주지와 사업장을 방문하여 체납세금의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과 세목별 월별 부과 안내를 비롯한 세정 홍보를 통해 체납액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 자체 징수 보고회를 개최하여 마을 담당 직원별 징수 실적과 체납자 독려사항 등을 보고하고 징수대책을 상호 분석·공유하여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의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주 동안 400여건, 2,000여만 원의 체납세금을 거두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이장과 담당직원의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관내 매산2리와 덕산1리는 “체납세금 없는 마을”이 되었다.
군서면은 이에 그치지 않고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농가 여건을 감안하여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악성·고액 체납자에게는 군의 협조를 통해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재산을 압류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쳐 남은 체납액 정리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상훈 군서면장은 “체납세금이 제로가 될 때까지 전 직원이 체납세금 징수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부족한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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