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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서 전국 고교축구 별중의 별 가린다

기사입력 2016.11.21 14:33 | 조회수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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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주말을 이용한 ‘2016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영광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써 서울 보인고, 경기 신갈고, 울산 현대고 등 전국 고등학교 32개 팀 1천 2백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스포티움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경기에 참가하는 32개 팀은 2016년 후반기 주말리그를 통해 전국 20개 권역에서 선발 된 최강 팀들이며, 경기방식은 32강 단판 토너먼트로 실시한다. 따라서 선수들은 경기에 질 경우 바로 짐을 꾸려야하기 때문에 매 경기 마다 결승전을 치르듯 온 힘을 쏟아야하는 반면 관중들은 흥미진진하고 생동감 있는 경기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첫 날 스포티움경기장에서 맞붙은 울산 현대고와 경기 신갈고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팀들로서 전·후반 접전 결과 0 대 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현대고가 신갈고에게 5 대 4로 이겨 승패를 갈랐으며, 2016 전반기 대회 우승팀 서울 보인고는 서울 언남고에게 4 대 1로 져 후반기 우승까지 노렸던 꿈은 접어야 했다.

    한편, 오는 12월 4일 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지는 결승전 경기는 KBS N 방송을 통해 전국에 중계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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