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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기에서도 '20cm의 공극'13개 추가 발견
민관합동감시단이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진행된 조사 결과를 발표 했다.
이번 발표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2호기에서도 콘크리트 공극이 발견 되었다는 점과 지난해 8월 전군민의 공분을 샀던 4호기 증기발생기의 망치형 이물질을 제거 했다는 점이다.
먼저 2호기에서 발견된 공극은 깊이18cm의 공극 7개를 포함 총 18개 였다. 발견 부위는 원자로를 보호하고 있는 돔형의 천장부위 였다. 민관합동감시단은 공극이 발견된 주변부 93개 지점을 절단 조사를 시행 했다.
[격납건물은 원전건물의 5차 방어막이자 외부 충격의 1차 보호막이다. 최근 이 격납건물에 공극이 연이어 발견 되고 있다.]
4호기에서도 13개의 공극이 추가 발견 되었다. 발견 부위는 원자로를 덮고 있는 건물에서 돔형태가 시작되는 곳이었다. 이 부근의 철근 구조체가 ‘ㄷ’자 모양을 띄고 있어 ‘ㄷ’채널 중첩부로 불리우고 있다. 이 ‘ㄷ’채널 중첩부 90개소를 절단 확인 한 결과 13개소의 공극이 추가 발견 된것이다. 이 중 5개의 공극은 2cm이상의 공극임이 확인 됐다. 또한 내부철판 배면 8단과 7단에서 그리스 누유가 추가 발견되어 격납건물 내부 콘크리트에서 총 4곳에서 그리스 누유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한편 한빛원자력본부는 최근 10월 8일부터 10일 사이 4호기 증기발생기 내부에서 망치형태의 이물질을 제거 했다. 당초 한빛원자력본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여러 차례 요구에도 안전 및 방사능 문제 등을 이유로 거절해오다 원안위의 지시에 바로 제거 작업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민관합동조사단은 한빛본부에 대한 추후 대응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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