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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적거양으로 6만 군민의 자긍심을 높혀 달라”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8일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남대표로 출전하는 영광군 선수단을 찾아 격려 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생동하는 전북의 꿈, 하나되는 한국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광군과 자매결연 단체인 전라남도 태권도 선수단은 영광고등학교 태권도 훈련장에서 기량을 연마하고 있으며, 우리군 출신 육상선수단은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결전을 향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격려 자리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멋진 승부를 펼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며 “전남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6만 군민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군에서는 이번 전국체전에 육상, 태권도, 테니스 등 9개 종목에 45명이 전남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영광군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현지에 머물면서 우리군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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