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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세계 한민족 해외동포 축구대회 성황리에 막 내려

기사입력 2018.10.10 19:46 | 조회수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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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세계한민족해외동포축구대회 성황리에 막내려-1.jpg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세계 한민족 해외동포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04년 미국 시카고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세계 한민족 동포들의 모국방문 경험을 통한 자긍심 및 조국애를 고취하고 축구를 통한 해외동포간의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여 한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회로 영광군은 축구장 5면을 갖춘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유치에 성공하였다.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세계한민족해외동포축구대회 성황리에 막내려-2.jpg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영광군(군수 김준성) 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독일,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4개국 교민을 대표하는 28개의 해외동포팀과 16개의 국내팀 총 44개 팀이 한데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6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박상민, 서지오, 정수라 등 초청가수의 공연과 한민족 축구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등 흥미진진하고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9일 열린 중년부 결승전에서는 영광팀이 인도네시아팀을 2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고, 장년부 결승전에서는 광주팀이 인도네시아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7일 열렸던 청년부 결승전에서는 영국팀이 영광GROLY팀을 2대1로 꺾고 우승하였으며, 실버부 부산팀과 뉴욕팀은 연장후반접전 끝에 공동우승을 차지하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대상의 스포츠대회로서 체육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영광군이 전 세계 한민족들의 만남의 장으로 홍보가 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대회를 유치하고 준비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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