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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세계 한민족 해외동포 축구대회 영광에서 열린다
기사입력 2018.10.02 17:22 | 조회수 1,198
전세계 한민족 해외동포들이 축구를 통한 친선교류의 장인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세계 한민족 해외동포 축구대회’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영광군(군수 김준성) 스포티움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세계한민족축구협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영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 교민을 대표하는 축구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독일 등 총 14개국 28개의 해외동포 팀이 참가하고, 16개의 국내 팀도 참가하여 총 44개 팀이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실버부 4개부로 나누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2004년 미국 시카고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세계한민족 동포들의 모국방문 경험을 통한 자긍심 및 조국애를 고취하고 축구를 통한 해외동포간의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여 한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군이 전세계 우리 민족들의 만남의 장이 되어 매우 기쁘고, 본 대회 참가를 위해 전세계 각국에서 오신 해외동포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사전홍보, 식당 및 숙소안내, 응급의료진 운영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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